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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선발까지 완벽하게 가지고 계시면서…."
두 사람은 같은 팀에서 현역 생활을 한 적은 없지만,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야구 선후배다. 그리고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승엽 감독은 요미우리 4번타자로 엄청난 활약을 했고, 이범호 감독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활약을 발판으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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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리그 최강의 짜임새를 자랑하는 타선이 강력하다. 선발진도 좋다. 외국인 투수 2명만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우승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초보' 이승엽 감독과 가을야구를 한 두산은 올시즌 '다크호스'로 꼽힌다. 이범호 감독의 말대로 알칸타라-브랜든-곽빈-최원준-이영하의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고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