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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여전히 대체 불가한 마운드의 버팀목이다. 하지만 실리를 따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개막전이 다가올 때마다 양현종은 유력한 선발 투수로 지목돼 왔다. 토종 선발일 뿐만 아니라 팀의 에이스이기에 당연히 개막전 승리를 책임지는 선발 투수로 거론될 수밖에 없었다. 양현종은 2014~2016시즌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2019~2020시즌에도 개막전 선발로 나섰고, 미국에서 돌아온 2022시즌에도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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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기간 실전 투구에 나선 양현종. 로테이션대로면 개막전 선발은 가능하다. 하지만 앞선 개막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점이나, 다가올 시범경기에서의 컨디션 체크 등 변수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양현종과 함께 지난 3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도 휴식 일정 등을 고려하면 개막전 등판이 가능한 로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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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