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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0개 구단 중 LG 트윈스가 가장 먼저 돌아온다.
염경엽 감독은 "이번 캠프의 목적은 기존 선수들의 성장이었는데 고참들 중심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캠프 분위기를 이끌면서 팀이 가고자하는 캠프의 분위기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면서 "팀이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개인들의 준비가 잘 된 캠프라고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타자쪽에서는 기존 라인업이 한단계 더 강해질수 있는 기대감을 만드는 캠프가 되었고, 어린 선수 중에서는 김현종 김성진 구본혁 등이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고, "투수쪽에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손주영과 이상영이었는데 손주영과 이상영이 자기의 매커닉을 찾아가면서 전체적으로 기대감을 주는 시즌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