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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LA 오타니, SF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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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토어의 유니폼 배치를 보면, 그 팀의 슈퍼스타가 누구인지 단 번에 알 수 있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김하성 등 슈퍼스타들이 많은 샌디에이고 같은 팀은 유니폼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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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오나티의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만큼 다저스 내 오타니의 상징성이 압도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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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캠프인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팀 스토어는 이정후가 '메인'이다.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이정후의 유니폼들이 진열돼있다.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 팀 최고 연봉자의 위상이 팀스토어에서도 느껴진다. 그나마 하단에 에이스 로건 웹,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유니폼 정도가 걸려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오타니의 유니폼은 남성, 여성 관계 없이 199.99달러다. 여기에 세금이 붙는다. 환율을 따지면, 한화로 약 28만원이 넘는다. 그래도 잘 팔린다. 이정후의 홈 유니폼은 149.99달러. 제조사는 같은 나이키인데, 양팀의 유니폼 판매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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