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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일(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의 MIT볼파크.
이들의 정체는 호주 여행 중인 가족.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에 거주 중인 염진숙씨(40)는 두 아들 이평화군(13), 이진솔군(11)과 함께 MIT볼파크를 찾아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들뜬 표정으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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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우리 팬을 만나게 돼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즐겁기도 했다. 알아봐 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다"며 "첫 날 훈련부터 이렇게 기분 좋은 응원을 받아 기쁘고 고맙다"고 고개를 숙였다.
캔버라(호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