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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우승 기운 가지고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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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후 LG 유니폼을 입었고 29년만의 통합우승의 감격을 함께 나눈 뒤 올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으로 LG와 2+1년 최대 9억원에 계약 후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민성의 친정팀 롯데 복귀는 14년 만이다.
김민성이 공항에 도착하자 친정팀 복귀를 환영하는 롯데 동료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올시즌 롯데의 내야를 함께 책임질 노진혁이 김민성에게 악수를 건넸다. 김민성과 88년생 동갑내기 김상수도 반갑게 그를 반겼다.
김민성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인 시절 사직 야구장의 기운은 정말 남달랐다. 그 뜨거운 함성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빨리 야구장에서 팬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