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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선수단의 후쿠오카돔 입성. 의미있는 맞대결이 성사됐다.
사실 KBO리그 구단들과 일본 구단들의 연습 경기 맞대결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있는 일이다. 크게 놀랍지는 않다. 하지만 일본 본토 그것도 일본 상대팀의 홈 구장에서 연습 경기를 펼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두산 역시 그간 수 차례 소프트뱅크와 연습 경기를 했었지만 후쿠오카 돔구장에 입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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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들은 연습 경기 하루 전인 2일 미야자키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해 3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단 한 경기에 불과하지만,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산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