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7억달러(약 9130억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 입단식에서 착용한 시계가 화제다.
대단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그의 입단식 모든 것이 화제였다. 첫번째는 그가 입단식에서 착용한 시계다. 오타니는 입단식에 네이비색 수트와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다저스의 상징인 '다저블루'에 맞춘 의상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는 왼손목에 가죽 시계를 차고 있었는데, 이 시계가 큰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 측이 시계에 대해서 공식 코멘트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오타니의 시계가 일본 브랜드 S사 제품이며, 일본 국내 가격으로 57만2000엔(약 527만원) 정도 된다"고 소개했다. 해당 기사가 온라인 실시간 많이 본 뉴스 1위에 올랐다. 일본 야구팬들은 "연봉에 비해 상당히 검소하다", "해당 브랜드가 이와테현에서 만들어졌다. 오타니가 그곳 출신"이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해당 브랜드는 현재 오타니가 전속 모델을 맡고 있어 협찬 제품일 가능성이 좀 더 크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