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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 달 사이에 2배가 올랐다.
ESPN은 5년 6300만달러(약 823억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는 5년 5000만달러, 디애슬레틱은 4년 5600만달러(약 730억원)로 이정후를 평가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디애슬레틱은 이정후의 몸값을 5년 9250만달러(약 121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정후가 코너 외야수가 아니라 다이아몬드의 센터 라인을 책임질 확실한 풀타임 중견수라는 점에서 가산점을 얻었다. 또한 FA 시장에 코디 벨린저를 제외하면 중견수가 없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외에 뉴욕 메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까지 이정후 영입전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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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피트 푸틸라 단장은 윈터미팅 기간 도중 "(이정후가)어떤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지, 어떤 부분을 조정해야 하는지를 여러 스카우트들이 들여다 보고 있다. 분명히 이것은 점프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밀 분석을 통해 '이정후 장타력 업그레이드'에 대해 확신을 얻었다고 추측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