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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80만 달러 대 380만 달러.
공교롭게 LG도 같은 액수를 쓸 것으로 보인다. LG는 통합우승의 주역인 케이시 켈리, 오스틴 딘과 빠르게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16승으로 다승왕에 올랐으나 올해 10승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후반기 에이스로서 선발진을 이끌었던 켈리와 150만 달러에 계약을 하며 6년째 동행하게 됐고, 23홈런, 95타점으로 팀내 홈런, 타점 1위에 오르며 우승에 큰 역할을 한 오스틴과는 130만 달러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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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모습을 보면 내년시즌 우승 후보로 LG와 KT가 떠오른다. 국내선수진과 외국인 선수들까지 더해 강력한 전력을 구성했다. 한국시리즈와 같은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