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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다니엘 카스타노(Daniel Alexander Castano·29)와 계약했다.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 규모다.
NC 임선남 단장은 "카스타노는 구단이 오랜 시간 관찰한 선수다. 강력한 직구 구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좌완 투수로 구단 선발진의 깊이를 더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카스타노는 "NC 다이노스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KBO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친구들을 통해 창원 팬 분들이 야구장에서 엄청난 환호성과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다가오는 2024시즌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투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이노스의 우승이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욱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다음은 카스티노와의 일문일답,
-NC 다이노스 입단 소감은.
NC 다이노스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한국 및 KBO에 대해 알고 있는지/어떻게 생각하는지.
KBO에서 선수 생활한 친구들을 통해 NC 다이노스 구단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특히 창원 팬분들의 엄청난 환호성과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에 대해서도 들었다. 팬 분들의 큰 응원이 기대가 된다. 선수 시절 동안 기회가 된다면 KBO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목표 및 각오
개인적으로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마운드 위에서 내가 가진 능력의 최선으로 투구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팀이 우승을 하는 것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다니엘 카스타노입니다. 창원 팬분들의 응원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팬 분들의 응원을 통해 마운드에서 많은 승리를 하고 싶고 팀 승리에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NC 다이노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