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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펠릭스 페냐가 내년에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는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꾸준함이 페냐의 장점"이라며 "문동주에게 자신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그립을 가르쳐주는 등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내며 선수단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페냐는 "계약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다시 한 번 한국에서 뛸 기회를 주신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비시즌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건강한 몸 상태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