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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일본)=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보다 편안하게 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비용도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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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초구장은 일본 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소속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지. 라쿠텐 뿐만 아니라 KIA가 훈련지로 이용했던 곳이지만 100% 완벽한 여건이 아니었다. KIA 관계자는 "실내구장이 완공된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더 이상 기후 때문에 훈련에 지장을 받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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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 속에 KIA 선수단은 지난 3주 간 구슬땀을 흘리며 새 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이번 마무리캠프 최고참인 외야수 이창진(32)은 "선수들 모두 좋은 여건 속에서 제대로 해보자는 의욕에 충만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IA 김종국 감독도 "좋은 여건 속에 선수들도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 할 것 없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긴(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