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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57경기 4승4세이브, 평균자책점 1.62. LG 트윈스 함덕주는 2023년 정규시즌 우승의 중요한 퍼즐이었다.
함덕주는 "한국시리즈는 올라온 횟수가 아니라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하다"며 웃었다. 이어 "처음엔 당연히 떨리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좀더 즐길 수 있게 됐다. 팬들 분위기도 좋아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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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반지 끼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 영광이다. 더이상 아프지도 않다. 나가라고 했을 때 잘 던지는 거, 첫 타자 잘 상대하느게 내 임무 아니겠나."
올해를 제외하고 LG의 마지막 한국시리즈는 2002년, 마지막 우승은 1994년이다. 필승조와 마무리 경험까지 지닌 함덕주의 우승 경험은 분명 LG에게 큰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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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 최대한 컨디션 맞췄다. KT가 까다로운 팀이긴 하지만, 결국 시리즈 승자는 우리가 될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