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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지만 웃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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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6월 KIA에 합류한 뒤 올 시즌 67경기 타율 2할5푼5리(239타수 61안타), 1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2를 기록 중이었다. 기존 외야 수비 뿐만 아니라 KIA가 약점을 보여온 1루 자리를 커버하는 등 멀티 재능을 뽐내며 후반기 상승세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대표팀이 금메달이라는 최상의 성과를 만들었지만, 최원준은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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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