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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이 초반부터 첫 대결과는 다른 투타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한국은 그때와는 달랐다. 특히 태국-일본-중국전을 치르며 타격감이 몰라보게 상승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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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수비는 그때와 똑같이 청종저의 2루타로 시작했다. 4일전 문동주는 2사 3루에 린안커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었다.
다시 만난 문동주는 달라져있었다. 문동주는 1사 3루에서 린리를 내야땅볼, 린안커를 삼진 처리하며 1회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2회초 공격에서 2점을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문동주는 2회를 3자범퇴로 마치며 차세대 에이스의 존재감을 뽐냈다.
항저우(중국)=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