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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9년만에 우승을 확정지은 LG 트윈스가 베스트 라인업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순위가 확정된 상황. 시즌이 종료된 뒤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20일 정도 휴식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쉰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1위를 지키기 위해 주전들이 작은 부상속에서도 뛰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이날은 일단 정상적인 라인업을 냈다.
이날 경기후 LG는 우승 티와 우승 모자를 쓰고 우승 플래카드를 걸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작은 우승 세리머니를 할 예정이다.
아직 5강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롯데로선 악재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LG가 우승을 확정했기에 주전들을 빼고 경기를 한다면 롯데로선 조금은 유리하게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LG는 정상적인 경기를 하겠다는 뜻을 라인업을 통해 밝혔다.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도 계속 정상적으로 뛸지는 의문이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