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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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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올 시즌 128경기 타율 2할9푼8리(499타수 133안타) 3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타격 면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커리어 하이 페이스를 이어가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로 거론되기도. 지난달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 손가락을 다쳤던 박찬호는 놀라운 회복세를 드러내면서 팀의 막판 5강 싸움에 힘을 보탰지만, 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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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