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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안면에 공을 맞고 실려 나갔던 NC 다이노스 서호철이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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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대형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던 상황. 헬멧에 붙인 안면 보호대가 아니었다면 더 큰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 두산전 TV중계에 나섰던 방송사가 리플레이 화면을 내보내지 않았을 정도. 강 감독도 "천만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 내린 뒤 "확실히 보호대를 착용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로 NC에 입단한 서호철은 올 시즌 1군 101경기 타율 2할9푼4리(355타수 104안타) 3홈런 38타점, OPS 0.720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노진혁의 FA 이적과 박석민의 부진 등 크게 불안해질 것으로 보였던 NC의 코너 내야를 지키는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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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