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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를 추가하면 20홈런이다.
지난 19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3회초 KIA가 1점을 뽑으면 따라왔다. 5-4 1점차 리드에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한방'이었다.
채은성은 지난 19일 SSG 랜더스전에 4번이 아닌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8일 KT 위즈전을 쉬고 나섰다.
최근 타격감이 안 좋았는데,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중요한 경기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1개를 치면 20홈런이다. 채은성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2018년 25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이자, 유일한 20홈런이다. 5년 만의 20홈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