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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홈런'까지 3개 남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투수는 우완 미야기 다이타. 볼카운트 2B1S에서 시속 147km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이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요코하마스타디움 왼쪽 스탠드로 날렸다.
8월에 12홈런을 쳤는데, 9월들어 3홈런이다.
오카모토의 홈런으로 따라간 요미우리는 8회초 7-7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2사 1,3루에서 8번 가도와키 마코토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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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홈런, 세 번째 홈런왕을 향해 순항중이다.
오카모토는 2020년 31홈런, 2021년 39홈런을 기록하고 센트럴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2021년엔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와 공동 1위를 했다.
주전으로 자리잡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올해는 자신의 한시즌 최다기록인 39홈런을 넘어 '40개'를 목표로 잡았다.
오카모토는 지난 1일 일본프로야구 사상 114번째로 통산 200홈런을 때렸다. 이날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오카모토에게 "500, 600개를 목표로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요미우리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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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