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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4회까지 진행되다 비로 결국 노게임이 됐다.
이 경기서 LG는 1회말에만 안타 4개와 볼넷 4개, 몸에 맞는 공 1개로 타자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았다. 3회말엔 안익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8-0으로 앞섰다.
키움은 4회초 이지영과 김건희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서 예진원의 중전 적시타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LG 선발로 나선 손주영은 4이닝 동안 57개의 공을 뿌리며 4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1번으로 나선 안익훈은 1회말 적시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2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과시했고다.
키움은 선발 이종민이 1이닝 동안 55개의 공을 던지며 4안타 4볼넷 1사구 7실점을 기록했다.
목 담증세로 지난 13일 2군으로 내려갔던 포수 이지영은 퓨처스리그 3번째 경기인 이날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한화전서 6타수 4안타의 맹타를 기록한 뒤 연이은 안타 행진이다.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