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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우리가 알던 '대투수'의 모습을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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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뛰어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인 이닝 이터다. 안타-실점에도 흔들림 없이 아웃카운트와 이닝을 채워가는 계산이 서는 투수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평균 구속이 4~5㎞ 가량 줄어들면서 제구 강점이 희석됐고, 잦은 실점으로 연결되고 있다. 열흘 만에 치르는 1군 복귀전에서 과연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반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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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