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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영건 독수리 이도윤과 문현빈이 함께 내야 수비 훈련을 펼쳤다.
이도윤은 2015년 2차 3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20년 병역을 마친 젊은 내야수다. 올해는 하주석이 비운 유격수 자리를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 전날 22일 대타로 나와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홈런 포함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비록 역전을 당해 빛이 바래긴 했으나 최근 투타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대전이 고향인 문현빈은 올해 입단한 우투좌타 고졸 루키다. 주로 2루수로 출전하고 있지만 팀이 원할 때는 외야수로 나서기도 한다. 올 시즌 98경기에 출전하며 안타 80개 홈런 3개, 타율 2할5푼6리를 기록하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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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전날 22일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뼈아픈 수비 실책 2개를 저지르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도윤과 문현빈은 한화 이글스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내야수들이다. 새롭게 짓고 있는 이글스파크 신축구장 내야를 책임져야 한다.
23일 삼성 전 이도윤은 2번 타자 유격수, 문현빈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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