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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골절 부상을 당했던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이 드디어 1군 무대에 돌아온다.
지난 6월 22일 창원 LG 트윈스전 등판 도중 타자의 탁구에 발을 맞았고, 왼발 1번 중족골 골절 부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후 재활과 회복에 전념한 이재학은 지난 17일 마침내 퓨처스 등판으로 첫 실전에 나섰다.
SSG 2군과의 퓨처스 경기에 등판한 이재학은 4이닝 동안 3안타(1홈런) 5탈삼진 3볼넷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컨디션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소득이었다. 이재학의 1군 복귀 시점이 잡히면서 NC는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들어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