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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밟는 걸 깜빡한 홈런타자 윌리엄스
1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 전에서는 3번의 타석에서 삼진 3개를 당했다, 9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교체되는 수모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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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를 지켜봤던 최원호 감독은 "외국인 타자의 경우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이 크다" 면서 "계속 안 좋으면 선택적으로 출전시키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결국 2일과 4일 두산전에서 윌리엄스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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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의 반등을 가장 반긴 것은 최원호 감독이었다. 최감독은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윌리엄스를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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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KIA에 3대9로 패했다.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진 윌리엄스의 솔로포와 홈런 선두 노시환의 22호포가 이날의 수확이었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