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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최원태와 이주형이 3일 만에 친정 식구들과 다시 만났다.
경기를 앞두고 키움 선수들과 LG 선수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지난주 7월 29일 키움에서 LG로 트레이드 된 최원태는 키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LG에서 영웅군단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된 이주형은 훈련을 하고 있던 LG 선수단을 찾아 인사를 했다.
LG는 지난 29일 내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를 키움에 내주고 최원태를 데려오는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천후 내야수 이주형도 키음으로 트레이드 되자마자 선발 출전했다. 이틀 연속 주전으로 나서며 8타수 2안타에 3루타까지 기록했다.
올 시즌 우승을 원하는 LG와 미래의 자원을 확보한 키움의 윈윈 트레이드가 되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트레이드가 이뤄지고 곧바로 LG와 키움이 1일 잠실구장에서 만났다.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된 최원태와 이주형은 지난주까지 함께했던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비록 이제는 유니폼이 달라졌지만 우정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 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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