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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과 연패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요코하마는 올해 인터리그(교류전) 우승팀이다. 18경기에서 11승(7패)을 거뒀다. 인터리그가 종료된 뒤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한신과의 경기는 인터리그가 끝나고 재개된 리그전 첫 3연전이었다.
요코하마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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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엔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가 잘 던졌다. 114개의 투구로 6⅓이닝 7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114구는 바우어의 올 시즌 한경기 최다 투구다.
3-0으로 앞선 5회초 2실점했다. 3안타를 맞고 볼넷 1개를 내줬다. 타선의 득점지원이 바우어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5,6회 잇따라 1점씩 뽑았다. 바우어는 5-2로 앞선 7회초 연속안타에 내야땅볼로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바우어는 6월 4일 인터리그 세이부 라이온즈전부터 4연승을 달렸다. 6월에 4차례 등판해 전승을 기록했다. 또 5월 27일 주니치 드래곤즈전부터 5경기 무패다.
바우어는 8경기 만에 처음으로 피홈런없이 경기를 마쳤다. 25일까지 5승2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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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