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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지난 6월 13일 텍사스전. 안타 2개를 치고, 4사구 3개로 총 5번 출루했다. 또 지난 6월 12일 경기에선 시즌 19~20호, 홈런 2개로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선발등판 전날도 홈런을 때리고, 선발등판한 날도 홈런을 쳤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주 레이스를 펼쳤다.
오타니는 지난 10경기에서 8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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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홈런까지 가능한 페이스다. 2021년 자신의 한시즌 최다 46홈런을 넘어설 태세다. 모든 게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LA 에인절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타니는 1957년 이후 일주일간 7경기에서 2루타 2개 이상, 6홈런 이상, 10볼넷 이상을 기록한 첫번째 선수다. 66년 전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 통산 536홈런을 때린 미키 맨틀이 이 기록의 주인공이었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에인절스는 20일(한국시각) 휴식을 취하고 21일부터 LA 다저스와 2연전을 치른다. 오타지는 22일 두번째 경기에 선발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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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