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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23 고교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왔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2학년, 1m86cm, 91kg)이다.
경기 후 김태형은 "처음 선발투수라고 들었을 때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지만 5이닝이라도 잘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동료들을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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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유소년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제도로 투수의 1일 최대 투구수를 105개로 제한하고 있지만, 노히트 노런,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기록이 중단될 때까지 계속 투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KBSA는 덕수고등학교 김태형 선수에게 주말리그 후반기 종료 후 각 권역별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