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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급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가 2게임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첫 태극마크를 단 나균안은 7이닝 동안 112구를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았다. 무릎 부상이 안고 뛰는 렉스도 적시타와 전력 질주 홈쇄도로 힘을 불어넣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 KT전 충격의 스윕패로 4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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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회말 삼성 김태균이 2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은 것이 전부다. 롯데 선발 나균안이 7회까지 개인 최다 투구수인 112구를 던지며 7피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에 걸치는 나균안의 절묘한 커맨드에 삼성 타자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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