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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2년차 우완 투수 황동하(20)가 첫 1군 콜업됐다.
김재열(27)도 1군에 합류했다. 김재열은 퓨처스 7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68, 37이닝에서 볼넷 12개, 탈삼진 40개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투수 곽도규와 내야수 최정용, 내-외야 유틸리티 김석환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루 전 숀 앤더슨과 정해영, 김대유, 황대인, 윤도현을 1군 말소한 KIA 김종국 감독은 "김대유는 제구가 생갭다 좋지 않고 자신감이 떨어진 부분도 있었다. 퓨처스에서 다듬고 콜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황대인에 대해선 "스윙 매커니즘이 전혀 안 맞는 것 같다. 상대 투수와 수 싸움도 안되는 것 같다. 퓨처스에서 꾸준히 뛰며 많은 타석을 가져가며 조정 기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