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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안우진(키움 히어로즈)과 오스틴(LG 트윈스)이 4월 쉘힐릭스 플레이어 경쟁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우진의 경쟁자로 LG 플럿코(WAR 1.388), 롯데 나균안(WAR 1.23)이 추격 중이다.
지난 시즌 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를 기록하며 LG의 에이스로 활약한 플럿코는 다승 1위(3승), WHIP 7위(1.03), 평균자책점 2위(0.77)를 기록하며 LG의 우승도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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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의 뒤를 KT의 알포드(WAR 1.09)와 LG 문보경(WAR 1.01)이 쫓는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재계약에 성공한 알포드는 타율 2위(0.387), 최다 안타 7위(24개), 출루율 2위(0.465), 장타율 2위(0.597), OPS 1위(1.062)로 가장 균형 있는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 주전 3루수로 도약한 문보경은 타점 4위(15개), 득점 4위(15개), 볼넷 5위(13개), 내야 수비 WAA(평균 대비 승리 기여도) 1위(0.255)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