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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태극전사 28명은 부상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돼 있다.
KBO는 앞선 WBC에서도 대표팀 선수 부상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첫 대회였던 2006 WBC에선 선수 전원 및 코치진, 지원 스태프까지 최대 5억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당시 참가했던 빅리거들은 MLB사무국이 직접 보험에 가입했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도 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가입한 별도의 보험에 가입해 대회에 나선 바 있다.
이번 WBC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 캠프 기간 KBO가 가입한 보험 혜택을 적용 받는다. 내달 4일 일본으로 건너간 뒤엔 WBC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선수 보험이 적용된다.
투산(미국 애리조나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