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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비치(미국 플로리다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김광현이 대표팀 합류 전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그동안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김광현은 라이브 피칭에도 WBC 공인구를 사용했다. 또다른 대표팀 멤버인 최 정과 최지훈, 김규남, 김정민이 라이브 피칭의 타자로 타석에서 타이밍을 맞춰봤고, 포수 조형우가 공을 받았다.
이날 김광현은 총 30구를 던졌다.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서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0.3km가 찍혔다. 아직 실전 감각을 찾아가는 시작 과정이다. 모처럼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진 김광현은 제구에서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였다.
베로비치(미국 플로리다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