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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우완투수 장민재(33)가 3년 만에 억대 연봉 선수로 복귀했다. 지난해 연봉 7600만원에서 3900만원, 51.3%가 오른 1억15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09년 신인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장민재는 2020년 1억1000만원을 받은 적이 있다. 33세 나이에 자신의 프로 최고 연봉을 받는다.
성적이 나면 보상이 따른다.
지난해 첫 풀타임 출전한 김인환(29)은 100%가 인상됐다. 3200만원에서 6400만원으로 올랐다. 팀내 최고 증가율이다. 김인환은 지난해 113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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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하주석은 1억90만원이 삭감된 1억원에 계약했다.
한화 선수단은 29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출발한다. 퓨처스팀(2군)은 일본 고치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