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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WBC 우승 멤버가 올해도 현역 선수로 뛴다. 일본대표 출신 내야수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일본독립리그인 BC리그 소속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와 재계약했다. 2020년 8월 도치기에 입단해 올해로 4번째 시즌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4순위 지명, 2001년 프로 데뷔. 전성기 때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였다. 호타준족으로 2004년 퍼시픽리그 안타 1위(171개), 도루 1위(42)에 올랐다. 2006년, 2009년에는 WBC 일본대표로 출전해 연속 우승에 공헌했다. 2006년엔 주준 유격수, 2009년엔 3루수로 나섰다.
그는 도전 정신이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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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1376안타, 메이저리그 통산 150안타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