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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이 외야 3인방을 모두 메이저리거로 꾸몄다.
구리야마 감독은 "눗바가 무척 기뻐했다. 눗바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인품을 가진 선수"라고 칭찬하는 한편 "눗바의 어머니와도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 모두가 일본 대표팀에 뽑힌 것에 행복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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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타니를 비롯한 메이저리거들에게 "가능하면 빠르게 합류해주길 바란다. 일본에서 열리는 조별리그에 나올 수 있다면 더 좋다"고 강조했다. 다만 페리 미내시언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의 WBC 합류 일정에 대해 "계속 논의중이다. 지금 밝힐 순 없다. 오타니는 최고의 상태로 대회에 출전하길 바란다"고만 답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