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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은퇴식까지 했지만, 아직 이대호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삼성, NC,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및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28명의 선수와 함께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가 출전하며 29명으로 팀이 완성됐다.
이번 팀 코리아와 팀 KBO는 KBO 기술위원회가 현장과 소통해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함께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엔트리를 구성했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11월 9일(수) 소집된다. 팀 KBO는 11일(금) MLB 올스타와 시작될 경기에 앞서 10일(목), 사직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11월 10일(목)~11일(금) 이틀간 상동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12일(토)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14일(월)~15일(화) 추가로 2연전을 치르게 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