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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코치, 2년 만에 두산 컴백…고토 코치도 5년 만에 복귀, 수석 코치 김한수 [공식 발표]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10-17 11:04


조성환 코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에 반가운 얼굴이 다시 합류한다.

두산은 17일 김한수, 고토 코지, 조성환 코치가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한수 수석코치는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07년까지 14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수비코치 및 타격코치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부터 3년간 삼성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고토 코치와 조성환 코치는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고토 코치는 2018년 1군 타격코치를, 조성환 코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군 수비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까지 선수단을 지도했던 박철우·김지훈·강동우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베어스는 코치진 조각을 마무리한 뒤 보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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