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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LG 트윈스는 홈 최종전에서 팬들을 위해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최근 경기에서 LG는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등 배테랑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정규시즌에 누적된 피로 때문이다.
LG가 굳이 베스틀 라인업으로 나서는 이유는 시즌 최종전이자 홈팬들 앞에서 하는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어 "상대가 이렇게 결정됐을 뿐이고 우리는 상대에 상관없이 할 것이다. 시즌 최종전을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오실거다"며 "좋은 마무리를 보여드리는 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다"라고 팬들을 생각하며 말했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