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산, 김태형 감독과 8년 동행 마침표…"방향성 고려, 새 감독 인선" [공식 발표]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10-11 13:00


김태형 두산 감독.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태형 감독과 동행을 끝낸다.

두산베어스가 11일(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태형 감독은 2015시즌부터 두산베어스의 지휘봉을 잡아 2022시즌까지 정규시즌에서 645승19무485패를 거뒀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구단 전성기를 이끌어준 김태형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 등을 고려하여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두산베어스는 마무리 훈련과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새로운 감독을 인선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