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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드디어 조선의 4번 타자가 은퇴한다.
이대호는 경기를 마친 후 은퇴식 겸 영구결번식을 갖는다. 이대호의 백넘버 10번은 故 최동원의 11번에 이어 롯데 구단 두 번째 영구 결번이 된다.
롯데는 이대호의 은퇴식 타이틀을 '리:대호(RE:DAEHO)'로 짓고 이대호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했다. 롯데와 이대호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이미지 컬러로 삼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 팬과 롯데 선수들 모두가 함께하는 은퇴식이 될 예정이다.
롯데 선수단은 배번 10번과 이대호 선수의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추후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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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상징하는 조선의 4번 타자의 이대호의 마지막 은퇴식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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