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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을잔치 개막의 향방은 하늘에 달렸다.
5일부터 8일 사이에 동일 대진으로 치러지는 승부는 광주 LG-KIA전(5~6일), 광주 KT-KIA전(7~8일), 잠실 삼성-두산전(6~7일) 뿐이다. KBO가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상 예비일 편성이 가능한 날짜는 6~7일 일부 경기에 한한다. 결국 또 비가 내리게 되면 추후 편성 수순을 밟고, 포스트시즌 일정 역시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12일 포스트시즌이 개막한다는 가정 하에 한국시리즈 7차전은 오는 11월 8일 열린다. 포스트시즌 기간 중 우천 순연 경기가 나오게 될 경우, 일정은 하루 씩 밀리게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