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투수 아담 플럿코(31)의 복귀가 여전히 미정이다.
경과를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등판 일정은 미정. 7연전 이후 KIA 2연전을 시작으로 NC, 롯데와 차례로 맞대결 하지만 확실한 등판 일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다.
2일 NC전 선발 투수도 일단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류 감독은 "보통 선발을 결정하고 경기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정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며 "세 가지 안을 뒀다. 그 중 하나가 플럿코였다. 두 가지는 일단 경기 결과에 따라서 볼 예정이다. 두 명의 선수가 모두 준비하도록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박해민-김현수-채은성-오지환-문보경-이재원-김민성-유강남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민성은 2루로 나선다. 류 감독은 "SSG 랜더스전 홈런 이전부터 굉장히 감이 좋았다. 타격 파트에서도 지금 감이 좋은 선수가 김민성이라고 하고 있다"고 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