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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하성이 조기 교체됐다. 일찌감치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1회 상대 선발 유리아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2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팀이 0-2로 밀리는 상황에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추격의 기회. 하지만 여기서 2루 땅볼이 나오며 찬물이 끼얹어졌다.
그리고 팀이 무너졌다. 샌디에이고는 3회부터 6회까지 연속 실점을 했다. 1-3-2-4점을 내주며 손 쓸 기회를 완전히 날렸다.
0-8로 이미 승기가 기운 6회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대타 로사리오와 교체됐다. 이미 게임이 상대쪽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사실상 백기투항한 샌디에이고의 결정이었다. 샌디에이고는 8회 외야수 마이어스를 마운드에 올리기도 했다.
결국 양팀의 경기는 1대12 샌디에이고의 대패로 끝났다. 지구 1, 2위인 양팀의 승차는 18경기로 벌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