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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인천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다.
김광현은 "저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아빠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KK 드림 기프트'를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빨리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KC인증)'에 부합하는 선물을 만들다 보니 제작 기간이 조금 길어진 것 같다.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준비를 위해 노력한 만큼 아이들이 많이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평소 어린이 팬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김광현은 9월 8일 랜더스필드 인근 초등학교 1곳을 방문해 1학년 전교생에게 'KK 드림 기프트'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특별한 추억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올시즌 SSG와 김광현은 김광현의 정규시즌 승리에 따라 특별한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KK 위닝플랜'을 발표한 후, 시그니처 투구 폼으로 디자인된 'KK 유니폼' 5천장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야구 관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KK'표 선물은 전부 김광현의 사비를 들여 제작되고 있다.
=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