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은 "오늘 검진을 받았는데, 더블 체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다른 문제도 있다고 판단되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헌곤의 8월 성적은 처참하다. 타율 5푼3리(19타수 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205에 불과했다. 올시즌 타율도 1할9푼2리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사실상 김현준과의 자리 바꿈이 됐다. 지난 15일 김현준이 타격감 난조로 말소됐고, 16일 김헌곤이 등록됐다. 이날 김현준이 등록되면서 김헌곤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간 모양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