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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남' 꽃범호 코치의 타격 솔루션, 간절했던 호랑이 안방마님의 고민은 해결됐을까?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8-19 17:33 | 최종수정 2022-08-19 18:36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의 '꽃범호' 이범호 코치가 일타강사로 나서 고민이 많은 안방마님의 타격 솔루션에 나섰다.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포수 한승택이 이범호 코치의 도움을 받아 1대1 타격훈련을 펼쳤다.

이 코치는 한승택의 타격자세를 유심히 보며 분석에 나섰고 곧바로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타격시 왼발을 디딤과 동시에 임팩트 있게 공을 때려내는 자세와 다음 자세인 공을 맞춰낸 후 팔로스로 동작을 연신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이 코치의 비법을 전수 받은 한승택은 곧바로 배팅 케이지에 들어섰고 배팅볼 투수의 공을 받아치며 연습했던 것을 몸에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직접 공을 때려내고 난 후에도 보충수업이 이어졌다. 스승과 제자는 나란히 배트를 잡고 리듬을 타며 스윙을 이어갔다.

일타 강사와 반등을 노리는 우등 수강생의 열정적인 모습에 흐뭇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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