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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팀 동료인 우쓰미 데쓰야가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일본언론들은 올해 세이부 라이온즈 플레잉코치로 뛴 40세 우쓰미가 16일 은퇴를 공식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전성기가 지나 이적한 우쓰미는 세이부 소속으로 2승에 그쳤다. 이적 첫해인 2019년 부상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0년 4경기에서 1승(2패), 2021년 2경기에서 1승을 거뒀다. 올해는 2경기에 선발로 나서 9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5월 7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통산 2000이닝을 넘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